안녕하세요 느긋한 콩입니다 ^^
오늘은 물놀이 겸 힐링하러 찾아간 휘닉스 평창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휘닉스 평창 호텔 트윈 수페리어룸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체크인은 직접 카운트에 가서 했고요
평일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해 주셨어요
주차도 1층, 로비와 체크인도 1층이었어요
휘닉스 콘도와 호텔 사이에 차량이
이동할 수 없게 바뀌었더라고요
수영장 이용하실 분도 주차하고 걸어가셔야 해요ㅠ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703호^^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복도 창에서 햇살이 쏟아지고
탁 트인 마운틴 뷰라
쾌적한 분위기가 났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캬~~!!!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도 넉넉했고요
유료지만 스낵과 칫솔,
음료와 맥주 구비되어 있었고요
세면대 밑에 드라이기와 수건이 비치되어 있고
파우치를 열면 일회용 빗과 샤워캡 등이 있고
샴푸와 샤워젤, 컨디셔너, 비누는
거울 바로 밑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변기와 샤워실, 세면대가 다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들끼리 왔을 때 오히려 좋았어요~
따로 테이블이 없어서 간식 먹을 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선반이 있어서 물건 올려놓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어요
저희는 아이 둘에 어른 둘이었는데
좁지도 넓지도 않은 딱 적당한 구성이였어요
아이들이 한 침대 쓰고
아빠가 벤치에서 자는 수고를 해준다면요^^;;
벤치도 침대만큼은 아니지만
폭신하고 길어서 충분히 잘만해요ㅎㅎ
현관 바로 옆에 무슨 장인가 하고 열어 봤는데요
금고랑 간이 완강기, 소화기가 있었고요
요즘 사건사고가 많으니 비상탈출로도 한번 봐놓고
물놀이 후 치맥 먹었는데~캬~~~
처갓집 슈림프 치킨 느~~므 맛있게 먹었어요~!!
꿀맛 꿀맛!!
소화시킬겸 산책하러 나갔는데요
호텔앞도 조성을 잘해놓았고
평창이라 숲속에 위치해서 그런지
바람이 서늘하고 시원하니 너무 좋았어요
호텔 뒤쪽 공원은 산책하고
아이들 모래놀이 할수 있는 공간이
더 크게 조성되어있었는데요
몇년전이랑 다르게 포토스팟도
계곡 산책로도 더 예쁘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비 온 다음날이라 그런가 계곡물이 엄청 많았는데요
소리만 들어도 너무 시원했어요
계곡 올라가는 길도 아기자기 하게
예쁘게 해놓아서 힐링 할수 있었어요
블루문 뜬 날이어서
아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움직이는 생물을 찾느라
바빠서 듣는 둥 마는 둥 ㅠ
예쁜 풍경은 엄마 눈에만 담고 힐링 하는 걸로^^
퇴실할 때 짐도 챙겨야 하고 아이들은 장난치고
정신없잖아요ᅲ
체크아웃하는 곳 옆에 요런 룸이 생겼더라고요
안의 인테리어도 이쁘고
어린이 프로그램 나오는 티비도 있고
놀 수 있는 공간과 소파와 충전기,
이유식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유용하기 쉴 수 있을 거 같아요~
1층 엘리베이터 옆에는 화장실과
쉴 수 있는 푹신한 소파
잡지, 동화책이 예쁘게 디피 되어있어요~
호텔의 아쉬운 점이라면 객실의 냉장고에
작은 생수 2개 이외에 정수기가 없어서
cu 편의점에서 미리 구매해놓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호텔의 모던한 인테리어와
객실에서 바라보는 마운틴뷰로
제대로 힐링하고 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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