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긋한 콩입니다 ^^ 오늘은 경복궁역 안에 있는 서울 메트로 미술관 다녀온 이야기해 볼게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안혜민 화가님의 메트로 프로젝트 공간의 기록이 전시 중이었어요 내부 공간은 유리문 하나로 지하철 출구와 구분되어 있어 조금 독특하고 쾌적한 큰 공간이었어요 한편에는 전시회를 설명하는 엽서가 비치되어 있고 작가님이 계셔서 그림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최후의 만찬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세 개의 그림이 하나로 연결된 그림이에요 화가님이 코로나 때 전철로 이동 시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스케치한 작품들인데 옆에 앉은 사람을 서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다고 해요 그래서 주요 인사가 옆에 앉아있어도 신경 쓰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프리..